스마트학생복(대표 송수만)이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0대 패션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들이 평소 선호하는 패션 등 청소년들의 패션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6월 1일부터 2주 동안 스마트학생복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567명의 Z세대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패션으로 소비하는 월평균 금액, 선호하는 패션, 가상 모델 제작 시 선호하는 이미지의 연예인 등의 질문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시했다.
‘옷을 구매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토어 중 어떤 곳을 더 많이 이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온라인 모바일(59.6%, 338명), 온라인 PC(31%, 176명), 오프라인(8.5%, 48명), 기타(0.9%, 5명) 라고 응답했다.
‘온라인에서 패션 쇼핑을 할 때 주로 어디서 구매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무신사(43.6%, 247명), 지그재그(21.5%, 122명), 에이블리(19.4%, 110명), 브랜디(7.6%, 43명), 기타(5.3%, 30명), 스타일쉐어(2.6%, 15명) 라고 응답했다.
‘패션으로 소비하는 월평균 금액은 얼마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5~10만 원(37%, 210명), 10~20만 원(28.7%, 163명), 3~5만 원(18.3%, 104명), 20만 원 이상(7.8%, 44명), 3만 원 미만(7.6%, 43명), 기타(0.5%, 3명) 라고 응답했다.
‘의류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핏/사이즈(31.7%, 180명), 디자인(31%, 176명), 가격(17.3%, 98명), 품질(12.5%, 71명), 리뷰(3.7%, 21명), 브랜드(1.8%, 10명), 기타(1.2%, 7명), 연예인/인플루언서 착용 여부(0.7%, 4명) 라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패션은 어떤 스타일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캐주얼(35.6%, 202명), 심플/베이직(26.3%, 149명), 모던(11.6%, 66명), 댄디(9.7%, 55명), 스포티(6.5%, 37명), 스트릿(6.3%, 36명), 페미닌(2.1%, 12명), 빈티지(0.7%, 4명), 럭셔리(0.5%, 3명), 기타(0.5%, 3명) 순으로 응답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해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인 만큼 패션 아이템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Z세대의 소비문화를 이해하고 교복을 넘어 패션 라이프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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