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IPP사업자인 Gulf Energy Development(GED)는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태국내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해 현재 부지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의 Singapore Telecommunications(SingTel)와 태국 Advanced Info Service(AIS) 등 2개사와 공동으로 태국 내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조만간 건설부지와 함께 최종 투자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각업체의 역학은 GED가 부지 취득 및 태국 정부와의 조정, 전력 공급을, SingTel이 데이터센터 건립·운영 노하우 제공을 그리고 AIS가 태국 내에서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고객 확보 등 이다.
금년 5월 Gulf Energy는 태국 Gunkul Engineering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하고 5년 내에 태국에 1,000MW 규모의 재에너지 발전설비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동 계획은 데이터센터에 전력공급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Gulf Energy는 에너지사업, 인프라사업, 디지털사업 등 3가지를 핵심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디지털사업의 성장전략으로 지난해 8월 통신위성사업을 하고 있는 태국 In Tough사의 지분을 확보하여 최대주주가 됐다.
<출처 및 참고>
출처 : JKnews 2022.6.24ㅣ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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