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개발…90분만에 감염 여부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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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28 09:08   수정 2022-06-28 15:15

씨젠,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개발…90분만에 감염 여부 선별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원숭이두창` 진단시약인 `Novaplex MPXV Assay`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지난 20년간의 시약개발 노하우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시약개발 자동화 시스템인 `SGDDS(Seegene Digitalized Development System)`를 통해 신속하게 `원숭이두창`만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미 전 세계 50여개 국가로 확산됐고, 지난 22일에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5일 원숭이두창이 "명백히 진화 중인 보건 위협"이라며 정부 등은 감시와 접촉자 추적, 진단 검사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3~6% 수준이며, 특히 어린이나 면역저하자 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원숭이두창`은 치료제가 있어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면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치료제는 감염 초기에 사용하는 경우 효과가 크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잠복기가 최장 21일에 이르는 `원숭이두창`의 특성을 감안해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PCR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선별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씨젠은 이번 제품이 1시간 30분만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속하게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씨젠은 이 제품을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확산중인 국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원숭이두창은 풍토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또다른 팬데믹이 언제든 인류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라며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정확한 진단으로 팬데믹화 가능성을 차단하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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