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당관세 기대감에...대형마트, 잇따라 캐나다산 돈육 가격 인하

김예원 기자

입력 2022-06-28 14: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비축 물량 활용..."선제적으로 가격 낮춘다"


정부가 7월 1일부터 수입돈육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캐나다산 수입 돈육 가격을 낮추고 있다.

통상 할당관세를 적용받아 무관세로 수입산 돈육을 들여오는데는 한 달 가량 시간이 걸리지만, 대형마트 자체 비축 물량을 활용해 선제적인 할인에 나선 것이다.

홈플러스는 캐나다산 수입 돈육 가격을 최대 40% 낮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을 100g당 정상가 2,120원 대비 30% 할인한 1,480원에 선보인다. 캐나다산 항정살 600g 팩은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14,990원에 판매한다.

할인 혜택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된다.

롯데마트도 캐나다산 삼겹/목심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캐나다산 냉장 삼겹/목심을 100g당 정상 판매가 대비 20% 할인해 각각 1,580원, 1,48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6일 행사 종료 후에도 정상 가격 대비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회사 측은 "롯데마트 축산팀에서 물가 상승을 예상해 3월부터 캐나다 산지 직계약을 통해 예년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월 평균 30톤 수준으로 수입하던 캐나다산 돼지고기 물량을 월 평균 80톤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