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지웰에스테이트감일역' 분양 진행

입력 2022-06-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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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설에서 입지가 높은 중요도를 차지하고 있다. 업무시설의 경우,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광역 교통망 확보는 물론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인 10.4%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도 지역의 공실률이 6.9%로 나타나며 수도권 인근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게다가 해당 공실률의 대부분을 노후화된 업무시설이 차지하고 있어, 실제 신규 분양하는 업무시설의 경우 공실률은 더욱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업무시설은 지속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공실률은 낮아지고 임대료는 상승하는 것에 비해 신규 공급은 전무한 것이다. 이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경기 동부권에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하남 감일지구 내 오피스가 집중을 받고 있다. 감일지구는 반경 5km 이내 서울 잠실 오피스타운과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하여 인근 위례신도시보다 강남o송파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일대에 업무복합단지 `지웰에스테이트감일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31~39㎡ 섹션 오피스 91실, 전용면적 22~93㎡ 근린생활시설 87실, 전용 41~47㎡ 오피스텔 77실로 구성된다.

섹션 오피스는 전용 31~39㎡ 총 91실로 구성되며 원하는 크기의 면적 선택이 가능하다.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효율적인 실사용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개인의 필요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한 만큼 투자 지분도 자유로워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업종 제한도 없어 벤처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임차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상업시설은 전용면적 22~93㎡, 총 87실로 구성되며 감일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빠른 상권 형성과 수요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내 오피스텔 주민 및 오피스 고정수요와 감일지구의 1만 3,797세대, 미니신도시급의 인구 3만 3,373명도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Big-6 앵커시설을 갖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와 버스정류장, 지하철 3호선 감일역(계획)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집객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감일지구의 중심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총 77실로 구성되며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경 5km 이내에 잠실 업무지구, 문정 법조타운, 고덕 비즈밸리, 하남유통산업단지 등 위치하고 있어 직주 근접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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