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에 집중된 규제로 인해 주택 실거주자들의 오피스텔 관심이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설계 또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형 평면인 4bay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4인 가구가 충분히 거주할 수 있으며, 종전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오피스텔은 침실과 거실, 주거공간을 분리하고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아파트를 닮은 평면이 적용되며 기존 `좁고 불편하다`는 편견을 벗고 있다. 여기에 개방감 및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복층, 테라스, 다락 등의 특화 설계도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일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신축 아파트의 4bay평면 설계가 적용돼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하다. 또한 공용 욕실에는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건식 세면대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74㎡A 타입은 다락구조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였고, 74㎡B 타입은 2.6m의 높은 천장고(거실 우물천장 기준)로 우수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대형 신발장, 주방 키큰장,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 조성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인근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도보거리에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ㆍ고 등의 교육여건을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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