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법원 "켈로그, 반 비만 소송 패소…식품의 지방·소금·설탕 함유량 과도해"

입력 2022-07-05 02: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의 글로벌 식품업체 켈로그가 영국법원에서 벌어진 반 비만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켈로그사는 자사 제품인 `프로스티스- Frosties`와 스페셜 케이-Special K`에 과도한 지방과 소금 그리고 설탕이 함유됐다며, 이 제품들의 판매 제한을 오는 10월로 규정한 영국 법원의 시행명령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켈로그사는 "우리의 제품은 우유를 넣은 후 시리얼의 당 함량을 측정해야 한다"며 "영국 법원은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방법이 아닌 마른 무게로 영양가치를 측정해서 나온 잘못된 방법"이라고 항변했으나 영국 법원은 끝내 이들 제품에 대해 온라인 광고를 제한하고 1+1 행사 등과 같이 다중 구매 프로모션 일체에 대해서도 금지시켰다.
이 같은 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영국 보건 사회 복지부는 "이번 판결이 어린이 식단에 설탕의 양을 제한해 건강하지 않은 식품에 대한 광고 및 홍보를 제한하고자 하는 법원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