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마약 운반한 적 있다" 美 여배우 고백

입력 2022-07-11 15: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50)가 팟캐스트 무명 시절 자신도 모르게 마약을 운반한 것 같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디아즈는 `세컨드 라이프`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경험을 털어놨다.

1990년대 초 디아스는 모델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에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뒤 1년 내내 마땅한 일을 구하지 못했다. 그는 "당시 어떤 일을 하나 하게 됐는데 실로 지금 생각하자면 그 일은 모로코로 마약을 운반하는 일같은 것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디아즈는 "다시 말해 내 `옷`이 든 잠긴 가방을 받았다"며 "모로코 공항에 도착해 (공항 세관에서) 그 가방을 열어보라고 했을 때 비로소 `이 가방 안에 뭐가 든 거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는 찢어진 청바지에 통굽 부츠를 신은 철없는 시절이었다면서 "(공항 세관에) 내 가방이 아니며 누구 것인지도 모른다고 하고 공항을 나왔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디아즈로선 운 좋게도 당시 공항은 지금처럼 보안 조처가 지금처럼 엄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일이 내가 파리에서 얻은 유일한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일이 벌어진 이후 척 러셀 감독의 영화 `마스크`(1994)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그는 `존 말코비치 되기`(2000), `슈렉`(2001) 등 다양한 작품으로 경력을 쌓다가 2014년 `애니`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멈췄으며, 다음 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으로 복귀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