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국내 신규 공장도 건설

신재근 기자

입력 2022-07-12 09:14   수정 2022-07-12 10:07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12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을 새로 뽑기로 했다.

노조는 향후 5년간 매년 2천 명 이상이 정년퇴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채용을 요구해 왔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새로 짓는 데도 합의했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양산하는 것이 목표로, 새 공장이 들어서면 1996년 아산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이다.

다만, 임금에 대해선 노사 이견차가 여전한 상태다.

회사는 당초 기본급 8만9천 원 인상과 성과금 250%+350만 원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하자 기본급 9만5천 원 인상과 격려금 등 280%+400만 원, 주식 10주, 재래상품권 10만 원, 15만 포인트 지급 등을 노조 측에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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