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금융회사 씨티가 JP모간체이스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탄탄한 펀더멘털과 최근의 주가 하락 등을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의 키이스 호로위츠 애널리스트는 "최근 씨티 주식은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진입점에 들어섰다"며 "이번 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씨티에 대해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로위츠는 "목표가는 종전의 주당 145달러에서 7% 낮춘 135달러를 제시하지만,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0%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강력한 경영진과 건전한 대차대조표를 갖춘 수준 높은 프랜차이즈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며 "고금리 등으로 신용창출이 감소하면서 시장이 위축될 수 있지만,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 JP모간의 대차대조표 리스크가 적다는 판단을 하면 이들 주가는 빠르게 다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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