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디엠씨코넷(이사장 이방희)은 채용확정형 `기업멤버십SW캠프과정`을 전액 무료로 개설해 우리나라 4차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전폭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획한 것으로, 디엠씨코넷 컨소시엄(디엠씨코넷ㆍ우송대 산학협력단ㆍ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빅데이터(서울/세종), 메타버스(서울), 인공지능(대전), 로봇SW(대전), 3개 지역에 5개 과정을 개설하고 채용을 확약한 멤버십 기업과 함께 교육 과정을 설계해 기업 주도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설해 4차 산업을 주도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한다.
본 과정은 실무형 집체교육, 기업수요형 팀프로젝트와 멘토링, 멤버십 기업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4세 미만 구직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7월 말경 개강해 내년 2월까지 7.5개월(1,20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멤버십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되며,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디엠씨코넷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캠프에 연계될 수 있다.
이방희 디엠씨코넷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머지 않은 시간 많은 직업이 인공지능ㆍ로봇으로 대체될 가운데 세계경제포럼 일자리 미래보고서 2020에 따르면 수요가 증가하는 직업 1위는 빅데이터분석가와 디지털과학자"라며 "아직 소프트웨어 분야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으로 청년세대는 전공과 직무, 진출산업과 상관없이 데이터분석 전문성을 먼저 선점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융복합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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