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도 '실제 후기' 보고 비교해 고른다

장슬기 기자

입력 2022-07-13 09:54  

카카오페이 KP보험서비스, 보험상품비교서비스 출시
사용자간 네트워킹 통한 비교추천 가능


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가 한국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사용자간 네트워킹을 통한 비교·추천이 가능한 `소셜 커머스`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사용자들은 KP보험서비스에서 다양한 보험상품들을 다른 이용자들의 리뷰와 평가에 기반해 비교 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보험사가 제공한 정보뿐만 아니라 직접 보험상품을 경험한 생생한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실제 가입자만 후기나 평점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해서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고, 평가를 남긴 사용자에게는 KP보험서비스에서 카카오페이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해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들 입장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와 상품 내용 등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과 교보, 한화 등 7개 주요 보험사의 암, 치아, 운전자, 정기 보험들을 각사 사이트에 일일이 찾아갈 필요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슷한 카테고리 여러 회사들의 보험을 평점 높은 순이나 보험료 낮은 순, 후기가 많은 순으로 정렬해서 볼 수도 있고, 사용자가 관심이 있는 특정한 보장항목 등을 중심으로 검색도 가능해 번거로운 절차 없이 보험 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또한 KP보험서비스는 이번 서비스에서 금융소비자들이 온전히 보험 상품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정보와 디자인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갱신율이 얼마인지, 얼마나 가입하기 편한지 등을 보험업계의 평균치와 함께 볼 수 있다.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편하게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 정보도 표준화했고, 가입 플랜도 정리했다. 여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용어들을 별도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창도 마련해 사용자들이 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들은 최신 버전의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KP보험서비스에 가입하면서 간단한 개인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종환 KP보험서비스 대표는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국내 제도 하에서 맞춤형 보험 비교 서비스를 준비했고,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대세인 디지털 보험 비교몰보다 높은 사용성을 제공하는 진화된 형태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보다 폭넓은 보험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국내 보험 시장에 맞는 유저 참여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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