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르, 데뷔곡 ‘MY CAR’ 韓·日 버전 전격 발매…시티팝 전문 아티스트 탄생

입력 2022-07-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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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후니용이의 용이가 시티팝 전문 아티스트 겐조르(KENZOR)로 다시 태어났다.

빛이나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겐조르는 지난달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MY CAR(feat. Joel & Khan)’ 일본어 버전을, 지난 7일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국내에서 드물게 시티팝(City Pop)을 전문으로 하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 겐조르는 뮤직비디오 감독, MC, 작사가, 작곡가, 사진작가, 음반 프로듀서까지 이미 ‘부캐 부자’로 알려져 있는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의 멤버 용이의 ‘부캐(부캐릭터)’로, 퓨전에 퓨전을 더한 신선한 콘셉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용이는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겐조르만의 아티스트 색을 내기 위해 실제 베이스 레슨까지 받으며 진정한 시티팝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겐조르의 신곡 ‘MY CAR(feat. Joel & Khan)’는 독특한 사운드와 솔직하면서도 파격적인 노랫말, 겐조르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첫 데뷔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공개했으며, 시티팝의 시초인 70~80년대 일본의 쓸쓸한 도시의 감성과 현재 ‘MZ세대’의 신선한 감성을 담은 매력적인 퓨전 시티팝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겐조르의 데뷔곡 ‘MY CAR(feat. Joel & Khan)’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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