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5월 대비 올해 4월 전국 지가지수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과천시의 지가지수 상승률은 5.45%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국 지가지수 상승률(3.72%)과 서울 지가지수 상승률(4.59%)을 크게 앞지른 수치다.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서는 정부과천청사역(지하철 4호선) 역세권 입지는 향후 서울 강남권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돼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청량리, 양재, 과천을 거쳐 수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총 74.8km 구간에 10개 역이 정차하는 광역급행철도다. 과천에는 정부과천청사역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는 과천-위례선도 예정돼 있어 이로 인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인덕원역에는 월곶-판교선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으로 조성되며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단지로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일반분양 254실)이 공급된다. 시공은 한양이 맡았다. 이마트(과천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소방서, 경찰서, 과천시청, 과천시민회관, 과천보건소 등도 인근에 있다. 중앙공원도 가깝고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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