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추가 주파수 확보…"11월부터 활용"

입력 2022-07-15 10:47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4일 LG유플러스를 3.40∼3.42㎓ 대역 5G 주파수 추가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일 이 대역을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하기로 공고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단독으로 이달 4일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전파자원 이용의 효율성·재정적 능력·기술적 능력 등 3개 심사 항목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제출한 주파수 이용계획서를 검토하고 의견 청취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LG유플러스가 제시한 계획은 할당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의 할당 신청 이전에 이 회사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할당 신청 적격 여부를 심사해 적격 결정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할당한 5G 주파수의 1단계 경매 낙찰가와 가치 상승요인 등을 반영해 정한 최저경쟁가격인 총 1천521억원에 주파수를 추가 할당하기로 했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올해 초에 검토한 `1천355억원+α`보다 높은 가격이다.

LGU+가 최종 할당을 받으면 2025년 12월까지 15만국(총 누적)의 5G 무선국을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농어촌 공동망의 구축 완료 시점을 2024년 6월에서 2023년 12월로 6개월 단축해야 한다.

주파수 할당은 오는 11월 1일 이뤄질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2028년 11월 30일까지로, 기존 5G 주파수 이용종료 시점과 같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