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컴백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븐틴은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의 타이틀곡 ‘_WORLD’(월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모래바람이 부는 어딘가에 도착한 세븐틴의 모습에 이어 ‘WELCOME TO ‘_WORLD’’라는 문구로 마무리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 것.
‘SECTOR 17’에는 기존 정규 4집에 타이틀곡 ‘_WORLD’를 포함해 감동적 메시지가 담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돌고 돌아’,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서정적 감성의 ‘Fallin’ Flower (Korean Ver.)’(폴린 플라워),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 ‘CHEERS’(치얼스) 등 4개의 신곡이 추가됐다. 이로써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9곡에 4곡이 더해져 총 13개의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_WORLD’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인다. ‘TEAM SVT’, 즉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_WORLD’로 표현했다.
특히, ‘SECTOR 17’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120만 장을 넘어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정식 발매 전부터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븐틴이 ‘SECTOR 17’로 보여 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6일 오피셜 티저를 추가로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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