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치엘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과 4차 산업 혁명인 의료 혁신 연구 개발과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익을 증대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이치엘바이오의 미래 재생 의학의 핵심인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의 전반적 연구 수행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구과제에 함께 참여하고, 치료제의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국내외 기술 자료 및 정보 교환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에이치엘바이오는 `만성신질환 치료 유효인자가 강화된 자가 요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용 비임상 연구`가 2022년 범부처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며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만성신질환을 타겟으로 `치료 기능이 강화된 자가 요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 임상 시험 진입 및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참석한 송영구 병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정일 임상연구보호센터소장, 현신영 혈액내과장 등은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관심을 보였으며, 그 밖의 에이디스템(줄기세포 치료제)의 아토피피부염 임상 2상 종료 임박 소식과 어깨회전근개 치료제 개발 등의 결과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진의 첨단 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줄기세포, 면역세포(NK, T, DC 3종)을 취급하는 바이오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홍기 ㈜이에이치엘바이오 대표는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과 재생의료 분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10년 전 기업을 설립하여 줄곧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생각한다"라며 "연구에 필요한 어떠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다양한 세포 치료제 개발의 임상 시험에도 함께 동참해 주길 희망하며 더욱 진일보하는 연구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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