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래드 피트가 <불릿 트레인>으로 오랜만에 배우로서의 컴백을 예고해 화제다.
<머니볼>, <월드워Z>, <노예 12년>, <빅쇼트>, <문라이트>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배우 윤여정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미나리>까지 장르를 막론한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제작사 plan B.
최근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7>의 제작을 맡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plan B의 설립자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는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아 많은 영화 팬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드디어 <불릿 트레인>으로 오랜만에 배우 복귀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브래드 피트는 불행의 아이콘이었던 안타까운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임무를 맡아 고군분투를 펼치는 킬러 레이디버그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합을 맞춰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위트 넘치는 대사로 남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탁월한 안목을 자랑하는 브래드 피트가 오랜만에 배우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는 <불릿 트레인>은 8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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