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HyunA)가 `나빌레라`로 화려한 날갯짓을 펼친다.
현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를 발매하고,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이다. 나비가 각기 다른 무늬와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슬쩍 스치기만 해도 흔적을 남기듯, 현아 역시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흔적이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빌레라`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경쾌하고 미니멀한 비트에 트로피컬 리듬이 흥겨움을 더하는 라틴풍의 댄스곡이다. 현아와 싸이(PSY), 던(DAWN)이 공동 작사를 맡아 특유의 과감하고 당당한 매력을 녹여냈다. `나빌레라`가 반복되는 리드미컬한 후렴구와 한 마리의 나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속 시원한 메시지가 담긴 하이틴 록 `Bad Dog (배드 독)`, 재치 있는 가사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Picasso & Fernande Olivier (피카소 앤드 페르나도 올리비어)`, 뮤지션의 뮤지션 선우정아와의 합이 빛나는 `띵가띵가`, 부드러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Watch Me (와치 미)`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현아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독보적인 빛깔로 `나빌레라`를 가득 채웠다. 우아함과 파워풀함이 공존하는 현아의 아우라가 올여름 가요계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나빌레라` 발매 당일인 20일 오후 7시 현아는 본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진행하며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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