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2022 LOVESOME’ 페스티벌이 찾아온다.
올해 4회차를 맞는 ‘2022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7일과 18일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며 매년 봄, 많은 관객에게 따뜻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던 ‘러브썸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책 읽기 좋은 선선한 가을 날 열린다.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가을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공연 첫날 10CM을 비롯해 김이나, 페퍼톤스, 제이유나가 이름을 올렸으며, 둘째날에는 멜로망스, 권진아, 적재, 기탁 등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LOVESOME’ 페스티벌의 전 회차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던 10CM(십센치)는 올해도 첫날 라인업에 공개돼 러브썸 페스티벌의 단골 뮤지션이자 ‘공연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2019년 첫 회부터 2021년 3회차까지 최강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1차 라인업에 이어 내달 발표 예정인 2차 라인업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음악, 책이라는 기본 컨셉에, 매년 화제의 책과 함께 컨셉을 잡는 이색 페스티벌로 올해는 작사가 김이나의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과 콜라보를 진행한다. 책의 주제처럼 글과 함께 음악으로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과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예정이다.
처음으로 가는 가을 소풍 ‘2022 러브썸’ 페스티벌의 티켓은 25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