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확대…자동차 제조기업과 협력

양현주 기자

입력 2022-07-26 10:05  


SK텔레콤이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화신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용접 품질을 관리하는 `웰딩 AI 솔루션` 상용화 계약을 맺고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더스트리얼 AI는 생산 공정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딥 러닝기반 AI 기술을 주요 생산 공정에 적용·확대하는 사업이다.

SKT는 용접 공정에서 발생하는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웰딩 AI 솔루션`과 고압주조 공정에서의 실시간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다이 캐스팅 AI솔루션` 등 인더스트리얼 AI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조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화신과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웰딩 AI솔루션은 음향 방출(AE) 센서와 머신 비전 카메라 및 제조 설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딥 러닝기반 AI 분석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의 핵심 중 하나인 용접 공정의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특화 솔루션이다.

화신은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샤시 제조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에 대한 품질 관리 및 공정 자동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컴퍼니)담당은 "인더스트리얼 AI분야는 AI기술과 제조 현장의 전문성이 결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국내 1위 자동차 샤시 제조사인 화신과의 협력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조 경쟁력 근간인 뿌리 산업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과 지속 협력을 넓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