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속도조절 발언에 일제히 급등…나스닥 4%↑·비트코인 8%↑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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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28 06:41   수정 2022-07-28 06:55

뉴욕증시, 파월 속도조절 발언에 일제히 급등…나스닥 4%↑·비트코인 8%↑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7월 28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6.05포인트(1.37%) 상승한 3만2197.5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56포인트(2.62%) 오른 4023.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69.85포인트(4.06%) 급등한 1만2032.4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예상에 부합하는 연준의 금리인상과 제롬 파월 연준(Fed)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힘입어 안도 랠리를 펼쳤다. 시장은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결국에는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지난 달에 이어 또다시 0.75%포인트 인상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FOMC) 회의에서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정은 지금부터 그때까지 나오는 (경제) 데이터에 달려 있다”며 향후 물가 및 고용 지표에 따라 금리인상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노력이, 경기 침체로 몰아넣거나 혹은 이미 불황에 빠져있을 수 모른다는 우려를 계속해왔다. 이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완화된 것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6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50억 달러(1.9%) 증가한 2천72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보다도 많았다. 내구재수주는 지난 9개월 중에서 8개월간 상승했다.

[특징주]

■ 기술주

이날 기술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분기 보고서에서 높은 수익을 보인 알파벳 주가는 7.7%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6.7% 상승했다. 이외 테슬라(6.17%), 엔비디아(7.60%), 애플(3.42%) 등 주요 기술주가 급등했다.

■ 반도체주

인텔은 1.22달러(3.13%) 상승한 40.18달러, 엔비디아는 12.57달러(7.60%) 폭등한 177.90달러로 마감했다.

■ 유통주

전장에서 순익 전망 하향 조정으로 유통주 하락세를 가져왔던 월마트 주가는 이날 3.78% 상승했다. 콜스(2.77%) 로스 스토어스(2.96%) 코스트코(2.03%) 주가도 올랐다. 소매사업 종목으로 구성된 SPDR S&P Retail ETF는 약 2.6% 뛰었다.

■ 인페이지 에너지

에너지 기술기업인 인페이지 에너지 주가는 호실적에 힘입어 17.89% 급등했다.

■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

음식 체인점인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 주가는 예상을 밑돈 매출에도 긍정적인 수익 전망을 내놓으면서 14.70% 폭등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포인트(0.47%) 상승한 428.1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69.45포인트(0.53%) 뛴 1만3166.3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6.49포인트(0.75%) 상승한 6257.9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1.95포인트(0.57%) 오른 7348.23으로 집계됐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3275.76p,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0.07%, 0.03% 하락한 12399.69p, 2714.25p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자동차 부품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그 외 태양광발전, 희토영구자석 섹터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외식 및 여행, 부동산, 백주 섹터는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5.97p(0.50%) 상승한 1,191.04p로 장을 마쳤고 188개 종목이 상승, 137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0.94p(0.08%) 소폭 오른 1,219.43p로 마감했고 18개 종목이 상승, 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1.64p(0.58%) 오른 284.52p를 기록했고 100개 종목 상승, 80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0.46p(0.52%) 상승한 88.87p를 기록했는데 165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96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0조0240억동(미화 4억2,8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에 비해서 6.1% 가량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180억동 가량 순매수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8달러(2.40%) 오른 배럴당 97.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1.40달러(0.1%) 오른 1719.1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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