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병점역 서해스카이팰리스`가 1단지에 이어 후속으로 8월 5일, 2, 3단지 분양에 나선다. 병점 복합타운 핵심입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서며, 3개 단지 총 333실(1단지 90실, 2단지 153실, 3단지 9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2단지 지상 19층 153실, 3단지 지상 17층 90실 규모다. 지난 4월 선보인 1단지는 1만 1천여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완판된 바 있다.
병점초, 새봄초, 병점중, 병점고 등 초,중,고와 학원가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병점역까지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홈플러스, 영화관, 보건소, 병점역 상권이 인접해있으며 호수공원과 광장, 황구지천, 삼미천, 화산생태 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병점동은 트램, GTX-C, 복합타운 등 각종 개발 호재가 계획돼 있어 앞으로 향후 주거 환경이 점점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병점~동탄트램(2023년착공예정)이 지나갈 예정이고, 현재 GTX-C노선의 정차도 추진 중으로 이들 노선이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병점역 서쪽 부지에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주거시설을 포함하는 화성병점복합타운을 개발 중이다. 병점복합타운은 사업 규모가 축구장 면적의 52배에 달하며, 복합환승센터와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 업무시설, 근린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병점역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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