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서 승차공유서비스업체들이 요금 인상 및 할증료를 부과함에 따라 일반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SG 온라인은 최근 그랩, 고젝, 마이린택시 총 3개 앱을 통해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 승차 요금을 비교했다.
호치민 Nam Ky Khoi Nghia Street(District 1)에서 Tan Son Nhat 국제공항까지 고젝의 요금은 18만9000동이었는데 20%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해 15만2000동으로 감소했다. 그랩은 18만2000동이었으며, 마일린 택시는 15만5000동이었다.
러시아워에 같은 경로로 차량을 예약했을 때 그랩 비용은 21만 8000동으로 크게 늘었다.
최근 교통 관련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승차 공유업체 경우 일정 기간 프로모션에 투자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광고하고 점유율을 확보한 후에 이익을 얻으려면 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서비스 품질이 그에 상응하지 않는 요금 인상은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만들었고 고객들이 일반 택시를 보다 선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택시 업체들도 많은 한계와 단점이 있는 만큼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thesaigo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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