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첫 수출선박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서 현지시간 1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출항한다고 튀르키예 국방부가 발표했다.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옥수수를 실은 시에라리온 선적의 화물선 `라조니`(Razoni)호가 레바논을 향해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다른 호송선도 이 화물선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 침공으로 막혔던 곡물 수출길을 재개하기로 한 지난달 22일 합의에 따른 것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가 참여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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