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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원자재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2-08-03 08:26   수정 2022-08-03 08:26

    < 국제유가 > 국제유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유가는 내일 열리게 될 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전날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9월에도 추가 증산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상승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 WTI는 94달러 선에서, 브렌트유는 100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 천연가스 >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로 인해 미국과 중국이 모두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공포 심리가 커졌습니다. 천연가스의 하락세를 견인해 7% 넘게 크게 빠지면서 7달러 66센트 선이었습니다.
    < CRB 지수 > 미래의 물가를 예측할 수 있는 CRB 지수는 2.02% 하락했습니다. 303.24선이었습니다.
    < 대두, 옥수수, 밀 >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운반하기 위한 흑해 회랑이 뚫리면서 수출이 본격화됐습니다. 첫 선박이 이스탄불에 도착했으며 세계 식량난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주요 곡물들이 모두 하락 전환됐습니다. 특히 대두는 미국이 주요 소비국인 중국과의 지정학적 긴장감까지 심화되면서 당분간 내리막길을 걸을 것 같다고 합니다. 대두는 1.69%, 대두유는 2.92% 급락했고요, 옥수수와 밀도 각각 2.75%와 3.28% 하락했습니다.
    < 코코아, 커피 > 코코아는 금요일 장에서 월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고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0.6% 내려가면서 약보합권이었습니다. 커피는 롱 포지션을 청산하려는 투자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1.9% 내려갔습니다.
    < 설탕 > 최근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고 사탕수수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설탕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연간 최저치를 찍은 이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0.4% 상승하면서 강보합권이었습니다.
    < 금 > 미중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달러화도 약세에서 벗어났습니다. 금과 은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금은 0.5% 빠졌고 은은 2.1%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 팔라듐, 백금 > 금이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팔라듐과 백금도 각각 6.91%, 그리고 1% 하락 전환됐습니다. 또, 러시아산 팔라듐과 백금에 대한 재고 부족 여부는 걱정하지는 않을 정도라는 분석도 나왔다는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니켈, 아연, 구리 > 니켈과 아연, 그리고 구리 모두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쇼크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니켈은 8.22%, 아연은 2.14% 크게 내려갔습니다. 구리도 1.69% 하락했습니다.
    < 주석, 알루미늄, 납 >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가 예상되면서 주석과 알루미늄, 그리고 납도 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주석과 알루미늄은 각각 2.61%와 1.65% 하락세를 연출했고 납도 0.49% 빠지면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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