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코스 전문기업 골프존카운티는 전라북도 남원시 `드래곤레이크CC` 임차 운영을 지난 1일부터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소유주인 신한레저와 5년간 임대차 운영계약을 6월 27일 체결하고, 이름을 `골프존카운티 드래곤`으로 바꿔 운영한다.
신한레저가 소유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2012년 6월에 18홀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스카이코스 9홀을 추가해 총 3개의 코스를 보유한 27홀 108파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 됐다. 북남원IC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클럽하우스 2층에 22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임차 운영을 추가해 국내 골프장 18개소 387홀을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개 △중부권 3개 △영남권 6개 △호남권 4개 △제주권 1개 등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골프장 체인 운영을 기반으로, 스마트 골프장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꾸준한 인수와 임차 운영을 통한 사업 고도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