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한 펀드에는 휘발유와 유가 관련 상품이 있었구요, 이어서 비트코인과 사이버 보안 기술주가 하락하는가하면 금리 상승 관련 펀드도 이날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승 ETF-SLVP]
이날 금가격은 1% 오르면서 한 달 중의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달러와 국채 수익률이 약해지고, 투자자들이 미중 간의 긴장감에 주목하면서 인데요. 중국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이후 대만 근처에 몇 차례 미사일 발사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과 은 채광 기업들은 추종하는 펀드들이 상승했습니다. SLVP ETF가 5%이상 상승했는데요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펀드이며 수수료는 0.39%입니다. 실물 은을 보유하지 않고도 은에 투자를 할 수 이쓴 방법으로 꼽힙니다. 팬아메리칸 실버 가 20% 가까이 들어있고 헤클라마이닝이 10%, 이 외 종목들은 그 미만의 비중으로 포함 돼 있습니다.
[상승 ETF-FKU]
영란은행은 금리를 0.5%p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995년 이후 가장 큰 인상을 단행한 것인데요. 지난 6월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의 최고인 9.4%를 달성해버리면서 시장에서는 이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국관련 ETF FKU가 이날 상승 마감했습니다. 퍼스트 트러스트에서 0.8% 수수료로 운용 중입니다. 시세 차익의 최대 가능성있는 기업들을 고릅니다. 이때엔 주가상승률이나 매매대금비율, 1년 매출 성장률 등의 성장요인과 자산수익률과 현금흐름대비비율 등 가치 요인을 고려해 종목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하락 ETF-UGA]
오늘 국제 유가는 글로벌 침체 우려에 하락하면서 에너지가 섹터중에서도 하락을 주도했는데요, 미국 휘발유 또한 가격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락하면서 50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UGA 펀드가 4.5% 가량 하락했습니다. 어제 장의 낙폭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미국 가솔린 선물을 추종하고 이있으며 6월달 까지 고공행진했던 유가 흐름에 맞추어 그래프가 우상승하다가,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내리막길 걷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올해 들어서는 35% 상승해 있는 상태입니다.
[하락 ETF-FTXN]
그런가 하면 유가 관련 기업들을 추종하는 펀드들도 하락 행렬에 함께 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퍼스트 트러스트에서 운용하는 FTXN 펀드입니다. 수수료 0.6%로 나스닥 미국 스마트 오일 앤 개스 인덱스를 구성하는 기업들에 90%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변동성과 가치, 성장이라는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6% 미만의 비중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대표 보유 종목들 개별적으로 살펴보아도 오늘 하락을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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