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그룹 손잡은 SKIET, 주가 급등…"동남아·북미 공략"

박해린 기자

입력 2022-08-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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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과 손 잡고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5.53%)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IET는 지난달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빈 이에스)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VinES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 등의 업무협약(MOU)을 최근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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