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하가 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과 화기애애한 만남을 가졌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YOUHA(유하)는 지난 4일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던 도중 서울 강남구의 한 촬영장에서 콘텐츠 영상을 찍고 있는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의 소식을 듣고 응원차 방문했다.
이들은 처음 만났음에도 오랜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갔단 후문이다. 유하는 뉴 호프 클럽의 `페이체크(paycheck)` 한 소절을 노래하며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고. 특히 이를 들은 뉴 호프 클럽은 유하에게 음악 작업을 해보자고 제안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이들은 뉴 호프 클럽의 신곡 `게팅 베터(Getting Better)`는 물론, 유하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눴단 귀띔이다.
한편, 유하는 지난 2020년 데뷔 싱글 `아일랜드(ISLAND)`를 발매한 후 `오늘 조금 취해서 그래 (Abittipsy)`, `품`, `체리 온 탑(Cherry On Top)`, `아이스티 (ICE T)` 등으로 특유의 유니크한 에너지를 발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음원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 호프 클럽은 기타와 브릿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밴드로 리스 비비(Reece Bibby), 블레이크 리처드슨(Blake Richardson), 조지 스미스(George Smith)로 구성됐다.
이들은 데뷔 앨범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밴드다. 최근 신곡 `게팅 베터`를 발매, 현재 SBS M `더 쇼` 출연과 지난 6일과 7일 개최된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내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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