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 중·고등부·일반부 대상 개최

입력 2022-08-10 09:51  


해봄데이터㈜와 한국해양학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이달 16일부터 학생부와 일반부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본 대회는 UN Ocean Decade Activity로 공식 승인을 받은 대회다. 앞서 UN은 올해 `UN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 10년(UN Ocean Decade)`을 출범한 바 있다. 이는 UN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해양 관련 목표 달성 및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해양과학의 증진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10년의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해양과학 활동 노력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UN은 `UN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 10년`을 출범하며 "인류를 보호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해양의 복구는 큰 도전이며 과제이다.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이행도,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도, 모두 바다에 사활이 걸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경진대회는 UN Ocean Decade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역의 변화와 실생활에 해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해양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또한 중고등학교 데이터 기반 해양리터러시 활성화, `해양과학데이터 저장소(JOISS)`와 오픈 해양데이터 활용의 증진, 해양빅데이터 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목표한다.

대회 참가대상에 따라 경진대회의 주제도 상이하다. 중등부의 경우, 해양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현상을 소개하는 UCC 경진대회로 개최된다. 고등부는 해양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우리나라 해양환경을 이해하는 데이터 경진대회로 펼쳐진다. 일반부는 지정된 데이터세트를 활용해 모델링(AI, 기계학습, 알고리즘 등)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로 열린다.

대회는 1~3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학생부는 지도교사 1인이 필수다. 고등부는 예선을 통해 10개 팀을 선발해 연구활동지원비를 지급하며, 해양전문가와 매칭 후 본선 진행 과정에서 약 한 달간의 멘토링을 실시한다.

모든 대회 진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SEALAB`에서 진행되며, `JOISS`에서 대회에서 사용할 데이터를 제공한다. 결과물 제출은 10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11월 22일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에 따라 부문별 시상을 진행하고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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