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소비자물가 8.5% 올라…상승폭 둔화

입력 2022-08-10 21:59   수정 2022-08-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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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9.1%)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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