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장혜진-백현주X이민영X전노민X조한철-전국환, 이승기 측근 6인방 공개…색다른 연기합 예고

입력 2022-08-12 09:30  




명품 조연 장혜진-백현주-이민영-전노민-조한철-전국환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 측근 6인방으로 출격, 색다른 연기합을 선보인다.

9월 5일 첫 방송예정인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이와 관련 장혜진-백현주-이민영-전노민-조한철-전국환이 이승기 측근 6인방으로 변신해 극의 강약을 조절하는 연기 베테랑의 면모를 오롯이 뽐낸다. 6인방은 극 중 이승기가 연기하는 김정호와 각양각색 케미를 형성하며 극의 활력을 드높인다.

먼저 톡톡 튀는 개성과 감칠맛 나는 생활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혜진과 백현주는 은하빌딩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와 함께하는 계모임인 ‘은하계 멤버’ 김천댁과 최여사로 변신해 ‘코믹 케미’를 일으킨다. 장혜진이 열연하는 김천댁은 은하빌딩 건너편 해피 슈퍼 주인으로 겉으로는 김정호를 향해 거침없이 잔소리를 퍼붓지만 여러모로 살뜰하게 챙기며 친근감을 유발한다. 백현주가 맡은 최여사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사고에 빠삭한 인물로 김정호의 일 하나하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광대한 오지랖을 자랑한다.

전작을 통해 사후세계까지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민영은 김정호와 같은 동네 주민이자 싱글맘 송화 역으로 등장해 신선한 호흡을 선보인다. ‘로(Law)카페’가 생긴 이후 새로운 인연이 될 송화가 김정호의 변화를 이끌게 될지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작품마다 색깔 있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전노민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이자 김정호의 아버지인 김승운 역으로 등장한다. 김정호가 태산 같은 존경심을 내비친 아버지 김승운을 연기할 전노민은 이승기와 남다른 부자의 관계를 그려낸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의 묵직함을 더해주는 조한철과 전국환은 도한건설 대표이사 이편웅과 도한그룹 회장 이병옥으로 출연해 김정호와 긴장 관계를 선사한다. 서로 다른 야망을 품고 있는 도한그룹 이회장의 혼외자 이편웅과 국내 굴지의 기업 대표 이병욱이 김정호와 대립각을 이루게 될지,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명불허전 ‘연기의 달인’ 장혜진-백현주-이민영-전노민-조한철-전국환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초특급 배우진이 뭉친 ‘법대로 사랑하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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