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승유가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12일 “독보적 분위기와 신비로운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승유가 ‘금수저’ 출연을 확정 짓고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승유는 승천(육성재 분)의 누나이자, 청담동 헤어샵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는 이승아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승아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성격, 걸크러쉬한 매력의 소유자로 동생을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생계 전선에 뛰어든 인물이다. 이에 승유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2014년 데뷔,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승유가 이승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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