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흥주거타운, 음성 기업복합도시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분양

입력 2022-08-16 14:01   수정 2022-08-25 08:43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기 위한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이어지면서 지역 내 새 아파트가 밀집된 지방 신흥주거타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평당(3.3㎡) 가격은 올해 7월 기준 1,069만원으로, 원도심 음성읍(373만원)과 약 3배에 가까운 차이가 벌어졌다. 가격 상승률 또한 맹동면이 지난 3년 간(`19년 7월~`22년 7월) 56.98%(681만원→1,069만원) 오르는 동안 음성읍은 1.91%(366만원→373만원)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개별 단지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충북혁신도시 내 자리한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3차(`17년 6월 입주)` 전용 84㎡는 1월 4억5,5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되면서, 올해 음성군 내 가장 높은 거래가에 올라섰다. 반면 같은 해 읍성읍 일원에서 입주를 마친 `음성지평더웰 2차(`17년 7월 입주)` 전용 84㎡는 3월 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서는 원도심과 신흥주거타운을 둘러싼 주거환경의 차이가 지역 가치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도심의 경우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인근 주거 인프라가 비교적 낙후된 반면, 신흥주거타운은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져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또 갈아타기 수요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해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최근 충북 음성에서는 충북혁신도시를 뒤이을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위치한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다수의 브랜드 단지와 함께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향후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는 성본산업단지의 경우 음성군 최대 규모인 200만 3,579㎡ 면적에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바이오플러스 등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복합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산업단지 공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1만9,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 달에는 대우건설의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실제로 음성군은 경기도 안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과 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굵직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음성군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25년 준공 예정), 국도 21호선 신돈교차로 개선사업(`22년 착공 예정),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포장사업(`23년 착공 예정), 지방도 533호선 신돈~쌍정 간 확포장사업(`23년 착공 예정) 등 도로망 사업이 다수 계획돼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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