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기술주·밈주식 급락세에 주춤…나스닥 2%↓
2) [뉴욕증시-주간전망] `잭슨홀` 파월 발언에 시선 집중
3) [국내증시 주간전망] 잭슨홀 미팅·금통위 `주목`…"코스피 2450~2550 전망"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기술주·밈주식 급락세에 주춤…나스닥 2%↓
- `서머랠리`를 펼치던 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강한 금리인상 신호에 주춤
- 연준이 머지않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하로 유턴할 것이란 기대에 강한 반등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까지 갈 길이 멀다는 경고 속에 뒷걸음질
- 지난 17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긴축 의지가 확인된 데 이어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선호한다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들의 발언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분석
- 이날도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기자들과 만나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전념하면서 이를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것"이라며 긴축 기조의 유지를 강조
2) [뉴욕증시-주간전망] `잭슨홀` 파월 발언에 시선 집중
- 이번 주(22~26일) 뉴욕증시는 잭슨홀 회의에서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할 것으로 예상
- 이번 주 열리는 잭슨홀 회의는 당분간의 증시 방향성을 결정지을 대형 재료
- 잭슨홀 회의는 매년 8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주최로 와이오밍주 피서지 잭슨홀에서 열리는 국제경제 심포지엄
- 이 회의에서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
- 투자자들은 연준의 수장이 긴축에 대한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에 촉각을 기울여
3) [국내증시 주간전망] 잭슨홀 미팅·금통위 `주목`…"코스피 2450~2550 전망"
- 지난 주(16~19일) 코스피는 2500선이 붕괴
-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돼야 한다고 여전히 강조하면서 긴축에 대한 경계심이 유입된 탓
- 이번주(22~26일) 증시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잭슨홀 미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등에 주목
-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450~2550을 제시
-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2500선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시장 초점은 잭슨홀 미팅(25~27일)과 미국 7월 헤드라인·코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26일) 발표 등 대외 거시변수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혀
- 잭슨홀 미팅의 이번 주제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 재평가`
-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통화정책의 방향과 관련한 새로운 내용보다 기존에 알려진 사실들을 재확인한 수순에서 마무리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의 방향과 경기 침체 여부 등 성장과 물가 모두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4) 가상자산 시총, 일주일 새 250조원 증발…내주 파월 발언이 관전 포인트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공포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며 일주일 새 시가총액 250조원이 증발
- 20일 이데일리는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이날 오전 1조67억달러까지 떨어져
- 이는 최근 1주일 중 가장 시가총액이 높았던 지난 15일(1조1945억달러)보다 1878억달러(약 250조원) 감소한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
- 이어 "내주에 한미 통화당국 수장이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 지가 다음주 시장의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
-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 시몬 피터스는 "FOMC 의사록에서 취할 핵심적 내용은 인플레이션이 폭넓게 하락할 때까지 연준은 금리 인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의 상관관계 때문에 지금 시장이 하락하는 것"이라고 해석
5) 미국 `초강수`에 중국은 여유만만…현대차·기아만 `날벼락`
-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패권 싸움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중국의 전기차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법 조항을 넣은 게 대표적
- 문제는 이같은 미국의 법안에 애꿎은 국내 완성차 기업이 피해를 보게 됐다는 점
- 중국 2인자 리커창, 오히려 비야디 찾아 격려
- 미국 내서도 비판 "전기차 70%가 보조금 못받아"
- 미·중 싸움에 애꿎은 현대차·기아만 날벼락
2. 전 거래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33,706.74 (-292.30p, -0.86%)
- S&P500: 4,228.48 (-55.26p, -1.29%)
- 나스닥: 12,705.22 (-260.12p, -2.01%)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기술주·밈주식 급락세에 주춤…나스닥 2%↓
-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면서 3일 연속 상승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 오른 배럴당 90.77달러에 거래를 마감
- 이번 주(22~26일) 뉴욕증시는 잭슨홀 회의에서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 올 회의에서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
- 파월 의장이 강한 물가 통제 의지를 재차 시사하면 여름동안 나타났던 증시 반등세가 힘을 잃을 수도
- 한편,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는 25일 발표 예정
- 전 거래일 美 10년물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0.1%포인트 넘게 뛰며 3%대에 육박
-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8.3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762.90달러에 거래를 마감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한 달 만에 다시 107선을 넘어
3. 전 거래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8,930.33 (-11.81p, -0.04%)
- 중국 상해종합: 3,258.08 (-19.47p, -0.59%)
- 홍콩 항셍: 19,773.03 (+9.12p, +0.05%)
- 대만 가권: 15,408.78 (+12.02p, +0.08%)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는 연준 통화 정책 행보 예상하며 관망
- 중국증시는 수요 위축, 전력위기 등 경기 둔화 불안 확대
- 홍콩증시는 中 금융완화 기대에 반등 마감
4. Today 관심 레포트
- 대덕전자: FC BGA 투자는 실적의 호조로 증명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4.5만원)
-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708억원 14.4% qoq)도 최고 실적 경신 예상
- 2022년과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고를 경신 전망. FC BGA 신규 투자로 추가 매출과 이익이 발생, IT 경기의 변동성이 존재하더라도 대덕전자는 고공 행진을 예상
- 파크시스템스: 하반기도 수주 흐름이 좋다 (BN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3만원)
- 2Q22 Review: 인도 지연으로 매출액 예상치 6% 하회
- 상반기말 최대 수주잔고, 하반기도 순조로운 수주 흐름
- 실적에 선행한 수주 호조 흐름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유지
- LS전선아시아: 3분기 실적 호조 및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1.2만원)
-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92억원 5% qoq/ 69.1% yoy)도 최고 실적 경신
- 베트남의 도시화 추진, 경제 성장으로 전력선 및 통신선 중심으로 수요가 2022년~2023년 높을 전망. 특히 전선의 지중화, 전력량 확대로 이전대비 가격이 높은 전선 매출 증가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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