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신곡 가사와 퍼포먼스 일부를 공개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샤이닝 업)`의 리릭 포스터 두 장을 게재했다.
리릭 포스터는 아웃 포커싱 된 꽃 이미지 뒤로 감각적인 가사들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는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의 가사 일부가 담겼다. "날아올라 좀 더 멀리 하늘에 닿을 때까지 / Can’t stop, Won’t stop, Just can’t stop shining"이라는 가사를 통해 타이틀곡이 가진 밝고 청량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를 통해 수록곡 `하루만`의 가사를 일부 공개했다. "바쁜 하루 끝에 너를 담은 가사말을 꺼내 / 매일 기다린 만큼 네가 보고 싶다 말해 닮아가길 원해"라는 가사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멤버 화랑이 두 곡의 작사에 참여한 만큼 더욱 진정성 있는 노랫말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 속 템페스트는 화려한 꽃이 가득한 공간에서 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어 멤버들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신곡에 맞춰 파워 청량한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밝혔다.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은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 팝 곡으로,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디딘 소년들의 패기와 풋풋함을 담았다.
한편 템페스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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