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아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한재아가 최근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한재아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가창, 연기 등 다방면에서의 재능을 두루 갖춘 그가 무대를 넘어 스크린, 브라운관 등 다양한 매체,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한재아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7년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로 데뷔한 그는 ‘맨 오브 라만차’, ‘그리스’, ‘어쩌면 해피엔딩’, ‘인사이드 윌리엄’, ‘위대한 유산’, ‘포미니츠’ 등에 출연, 뛰어난 비주얼과 아름다운 목소리,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로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또한 뮤지컬 ‘포미니츠’에서 성폭력과 학대로 인해 고통과 상처를 입은 제니를 과감히 연기하며 극찬은 받은 바 있는 그는 오는 11월 17일 개막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마리아로 분해 풍부한 기량과 감미로운 음색을 바탕으로 전작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재아가 열연을 예고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1월 1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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