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정일우X권유리X음문석, 첫 방송부터 제대로 웃긴다…좌충우돌 카지노 추격전

입력 2022-08-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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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이 카지노에서 만난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이 드디어 2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 늦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드라마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24일 ‘굿잡’ 측이 은선우(정일우 분), 돈세라(권유리 분), 양진모(음문석 분)의 카지노 추격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에서부터 느껴지는 코믹한 분위기가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먼저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된 은선우의 변장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레드 셔츠, 화이트 재킷, 화려한 액세사리와 함께 단발머리와 수염까지 장착한 그는 카지노에서 도박 중인 누군가에게 접근해 말을 걸고 있다. 수사를 할 때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 변장을 하는 은선우가, 이번에는 무엇을 알아내기 위해 이런 분장을 하고 카지노까지 찾아왔는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 눈에 그의 수상함이 포착된 듯하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은선우를 예의주시하던 돈세라는, 기어코 그를 붙잡아 취조까지 한다. 취조 중 은선우의 당황한 표정과, 돈세라의 확신에 찬 표정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갑자기 은선우의 절친 양진모(음문석 분)가 카지노 바닥에 누워있고, 돈세라는 그런 양진모를 깨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돈세라가 양진모에게 집중한 사이 도망을 꾀하는 은선우. 그의 다급함이 사진을 뚫고 나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과연 돈세라는 은선우에게서 어떤 수상한 점을 발견한 것일까. 은선우는 돈세라의 초시력을 피해 도망칠 수 있을까. 좌충우돌 가득한 이들의 카지노 추격전, 그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굿잡’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굿잡’ 제작진은 “24일 첫 방송되는 ‘굿잡’ 첫 회부터 제대로 된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의 카지노 추격전은 웃음을 책임질 장면 중 하나”라며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완성된 해당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1회는 24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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