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지지도 30%대 회복…73%"윤핵관과 거리둬야"

입력 2022-08-25 12: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0%대까지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지지율 회복세에도 국민 10명 중 7명 가량은 윤 대통령이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핵심관계자들과 거리를 둬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격주로 이뤄지는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평가는 6월 40%대, 7월 30%대로 내림세를 기록하다가 8월 2주차 28%로 떨어졌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2주전 대비 4%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내린 6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28%),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7%)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7%),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10%) 등이 거론됐다.

특히 윤 대통령이 `윤핵관`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견은 73%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14%)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의 부동산시장 안정 효과 여부와 관련, 45%는 `효과가 없을 것`, 42%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한 31%였다. 정의당은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6%를 기록했다.

NBS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9.0%(총 5천255명과 통화해 1천1명이 응답)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