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대표 경차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를 9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는 출시에 앞서 이날 서울 강남구의 `기아 360`에서 포토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6:4 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로 유지 보조(LFA)와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운전석 통풍 시트, 공기 청정 모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기아는 신형 레이 출시에 맞춰 3편의 TV 광고 공개, 스타필드 하남에서의 특별 전시 공간 운영(9월 7∼11일)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경차 레이가 모던하고 견고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춰 돌아왔다"며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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