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2022년 레저스포츠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농어촌 청소년 1,500명과 사회배려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일상회복과 레저스포츠 여가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국립청소년시설 3개소(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청소년 대상의 2박3일 숙박형 캠프(17회)와 가족 대상의 1박2일 숙박형 캠프(3회)로 진행된다.
캠프 참여자는 국립청소년시설의 특화된 신체?레저스포츠 활동인 인공암벽등반, 국궁, 짚라인, 챌린지코스, 요트 세일링 등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VR을 활용한 프로그램인 VR-MTB, VR-KART 등의 레저스포츠 체험,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국가가 인증한 인증수련활동으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대응해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하고, 활동 및 생활 간 거리두기, 활동장 수시 환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사회배려 대상 청소년들의 레저스포츠 여가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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