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가 잠재적인 경기 침체가 눈앞에 닥친 가운데, 백오피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인튜이트와 박스에 돈을 투자할 때라고 밝혔다.
분석가 스티븐 엔더스는 인튜이트를 이 분야의 최선호주 중 하나로 선정하고 박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엔더스는 "잠재적 경기침체에 접어들면 수요 우선 순위가 높아지고, 빠른 투자 회수 기간으로 확실한 ROI를 달성할 수 있으며, 입증된 영업 실적이 있으며, 지출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지속적으로 분산된 노동 시장과 다음 경기 침체에서 자동화를 채택하려는 추진력이 이 부문을 앞으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튜이트가 과거 불황에서 입증된 강력한 실적은 회사의 향후 회복력을 예고하고QuickBooks 제품의 가격 인상은 회사가 앞서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엔더스는 "투자자들이 상장된 이후 박스의 변신과 향상된 실행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튜이트의 주가는 올해 약 33% 폭락했지만 시티의 538달러 목표가는 수요일 종가보다 24% 이상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박스에 대한 시티의 34달러 목표가는 주가의 32%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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