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주)가 추석 연휴 동안 귀경객과 심야시간대 공항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새벽에 열차 이용이 필요한 추석당일과 다음날 연휴 이틀 동안 기존에 서울역에서 검암역까지,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되던 막차의 운행구간을 각각 인천공항2터미널역과 서울역까지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2터미널역의 막차시각은 기존 23시 50분에서 01시 15분으로, 서울역은 00시 00분에서 01시 05분으로 연장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23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 운행하여 종착역인 서울역에 00시 57분에 도착한다. 또한 추가된 임시열차는 01시 15분에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출발하여 서울역에 02시 21분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00시 00분에 출발해 검암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 운행하여 종착역인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01시 07분에 도착한다. 또한 추가된 임시열차는 01시 05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02시 11분에 도착한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객분들이 고향 방문과 국내ㆍ외 여행을 즐기며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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