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인 지난 1일 하루에만 190억2천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동행세일`의 첫날 매출(86억6천100만원)과 비교하면 119%, 일평균 매출(66억원)과 비교하면 190% 증가한 것이다.
유통채널별 매출액은 TV홈쇼핑·T커머스가 111억2천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온라인 기획전 75억7천200만원, 라이브커머스 3억3천200만원 등이다.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할인 판매전으로,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과 일부 유통채널에서는 7일 이후에도 당분간 더 할인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오는 12일까지 동행축제를 연장 운영하며, 경품 이벤트도 같은 날까지 진행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축제 첫날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는 일평균과 비교해 32% 증가한 8천200건이었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1일 하루 충전액은 일평균 금액의 3배 이상인 58억원으로 나타났다.
유통채널 가운데 행복한백화점과 동반성장몰은 동행축제 기획전을 16일까지 각각 연장 운영하며 11번가는 11일까지, 위메프는 10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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