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77원 급등에 눈치본 개인...코스피 2,410선 회복

입력 2022-09-06 15:59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 확대에 2,41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77원까지 오르며 또 한 번 연고점을 경신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6.34포인트(0.26%) 내린 2,410.0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791억원, 기관이 143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861억원이 순매수하며 지수는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어제와 같은 5만 7,100원에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10%), SK하이닉스(0.77%),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0.49%), 현대차(0.50%), 기아(0.49%)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42%), 삼성SDI(-1.06%)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03포인트(1.04%) 오른 799.46에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견인했다. 외국인이 649억원, 기관이 553억원 사들인 반면, 개인은 1,103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에코프로비엠(0.87%), 카카오게임즈(0.60%), 펄어비스(1.09%), 셀트리온제약(0.68%), 에코프로(0.64%)는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엘앤에프(-0.14%), HLB(-0.96%), 알테오젠(-1.66%), 스튜디오드래곤(-1.62%)은 하락 마감했다.

주식 시장 전체에서 업종별로는 전기장비(3.07%), 레저용 장비와 제품(2.90%), 통신장비(2.64%),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2.47%),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2.43%) 순으로 올랐다. 반면, 무선통신서비스(-1.58%), 항공사(-1.04%), 가스유틸리티(-0.95%)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71.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369원에 장을 열었지만, 상승폭을 확대하다 장중 한때 1,377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2009년 4월 1일(1,392원)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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