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국제유가가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급락하자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7분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6.41%)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주항공(+1.67%), 티웨이항공(+0.52%), 대한항공(+0.40%), 아시아나항공(+0.35%) 등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는 5% 넘게 급락하며 지난 1월 11일 이후 최저치인 81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이에 따라 항공사 매출원가에서 30% 가량을 차지하는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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