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조리직종에서 황인석(남, 24세)군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인석군은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 일반고위탁훈련 5기 졸업생으로 현재는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에 재학 중이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는 11년째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일반고위탁훈련 전문 교육기관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이런 젊은 인재양성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을 밝혔다.
제 제57회 2022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앞서 4월에 열린 17개 시도의 지방경기대회에서 금,은,동을 수상한 모든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했다. 이미 수상경력이 있는 실력자들이 겨루는 대회인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7개 시·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 기술 우대풍토를 조성 및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큰 대회이다.
황인석 군은 "그동안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요리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런 큰 대회에서 수상하게 됐다“며 “모교인 부천대와 우송대학교를 빚낼 수 있어 자랑스럽고 함께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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