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재환은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Empty Dream(엠프티 드림)`의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는`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 시절 우리는`은 이별 후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을 김재환만의 감성을 통해 서정적으로 풀어낸 미디엄 R&B 팝 장르의 곡이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김재환은 과거의 행복하고 반짝였던 기억을 회고하는 듯한 독백적인 가사와 이별의 그리움을 청량하게 표현한 멜로디로 곡을 완성해 이별을 겪어 본 사람들의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김재환은 이날 방송에서 밴드 버전의 `그 시절 우리는` 무대를 꾸민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김재환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진 고품격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재환은 지난 5일 `Empty Dream`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Empty Dream`은 가수가 되고자 했던 어릴 적 꿈을 이룬 지금, 그 꿈의 빈자리를 김재환만의 색이 담긴 새로운 꿈으로 채워 나가기 위해 내딛는 첫 번째 발걸음으로, 김재환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사랑, 이별, 아픔, 고민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팝, 신스팝, R&B, 인디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표현해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에 리스너들은 "김재환이 김재환했다" "천재 아티스트 김재환" "전곡 놓칠 게 없는 명반" 등의 호평을 잇고 있다.
한편 김재환이 출연하는 `엠카운트다운`은 8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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