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이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를 떠나보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예령은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는 아름다워’가 마지막 방송까지 무사히 끝났습니다. 같이 촬영한 배우분들과 스탭분과의 헤어짐은 너무 섭섭하고 아쉽지만 그동안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추억 가득 안고 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예령은 이어 “또 다른 좋은 드라마에서 새로운 배역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김예령은 극중 미국에서 건너온 해맑고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유혜영 역을 맡아 매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집안 식구들과 티격태격하며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해 작품의 또 다른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까지 끌어올리는 캐릭터로 남았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지난 18일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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